" 줄탁동기의 정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향해 "

우리 대학은 13일(오늘) 오전 11시 본교 창조관 대강당에서 ‘제66회 전기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1,297명(학부 1,235명, 대학원 62명)의 졸업생들이 학위를 받았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가 이루어졌다.

학부와 대학원 통합으로 진행된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부 졸업생 중 전체 수석을 차지한 김순렬(산림치유학과) 학생이 이사장상을, 봉예원(임상병리학과) 학생 외 182명이 총장상을, 이준현(의학과) 외 8명이 학장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13명의 학생이 총동문회장상, 강원도지사상, 강릉시장상 등을 각각 받았다.

또한, 일반대학원 석사 30명, 박사 13명, 교육대학원 석사 13명, 경영행정창업대학원 2명, 사회복지대학원 석사 4명 등 총 62명이 영예로운 학위를 받았다. 일반대학원 서정원(체육학과 스포츠의학전공, 석사) 대학원생이 총동문회장상을, 김은아(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박사) 대학원생 외 4명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교육대학원 주은기(교육학과 상담심리전공, 석사) 대학원생을 비롯한 17명에게 공로상과 모범상이 수여됐다.

김용승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줄탁동기의 정신처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합니다”라며 “가톨릭관동대는 강원 영동권 고등교육의 중심으로서 교육, 연구,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그동안 대학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졸업생 여러분에게 더 큰 희망과 기회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우리 대학은 교내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전광판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를 운영하며 캠퍼스 전역에 졸업을 축하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