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5일(오늘) 본교 요셉관 101호 대강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산학융합 협의체 제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22일 발족한 문화예술 산학융합 협의체의 첫 공식 행사로, 지역 문화예술계의 디지털 전환 대응력 강화와 로컬 콘텐츠 확장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협의체 운영 방안 및 네트워크 강화 △공연예술 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산업 연계 및 청년 정주형 일자리 창출 방안 △광역권 확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공연예술계의 디지털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AI 활용 공연예술 홍보 마케팅 및 영상 기획’ 전문가 특강과 협의체 소속 공연이 진행되며 지역 예술인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강릉지역 공연예술 단체 19개 팀이 참여했으며, 가톨릭관동대학교의 LINC 3.0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협의체는 RISE 체제 하에서 지산학연 공동체 간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예술뿐만 아니라 영상예술 및 다양한 장르의 예술 분야까지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산업과 타 산업 간 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