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조종장교 선발 시험 최종합격
‘올바른 인성과 군사지식을 겸비한 엘리트 인재로 국가에 헌신하고 싶다’
우리대학 항공운항학과 김상윤, 이준원, 이종우 이상 3명의 학생이 작년 9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된 2022년 하반기 대한민국 해군조종장교 시험에 모든 전형을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군조종장교 선발시험은 전국적으로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공군에 비해 선발 인원이 현저히 적어 경쟁이 치열했다.
해군은 현재 P3-C 해상초계기, 킹에어, 포세이돈(B737) 등 다양한 기종의 항공기를 운영 중에 있 으며 점차적으로 고정익 항공기 수가 증가함에 따라 조종장교 수를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다.
해군조종장교는 공군에 비해 선발 인원이 현저히 적은 관계로 경쟁이 치열하며, 특히 이번 결과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든 국내 대학 항공 관련 학과 입학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항공운항학과는 매년 꾸준히 공군 및 해군 조종장교를 배출하고 있다.
해군조종장교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은 해군 조종장교로써 의무복무를 마친 후 본인의 선택에 의해 민간항공사 조종사로 취업 또는 해군에 남을 수 있게 된다.
해군조종장교 시험에 합격한 김상윤(항공운항학과,19학번) 학생은
"장교는 군대의 기간이며 올바른 인성과 군사지식을 겸비한 엘리트 인재라고 생각한다, 해군조종장교가 되어 그 책임의 중대함을 자각하므로 대학에서 연마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국가를 위한 헌신과 수련에 매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